사진을 통해 본 나 _ 김한나 - 김한나 첫 필름카메라와 함께하는 스물 일곱살의 나. 첫 필름카메라를 들고, 감성이 없는 나는 감성을 찾기 시작한다.초점도 맞지 않은 사진이지만 “처음”이라 소중하다. 언덕을 오를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뒤를 돌아보자마자 미소가 절로 나온다. 가끔씩은 뒤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한데자꾸 까먹는 것 같다.
원더러스트 WANDERL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