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동 동네기록관 local archives

운천동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작은 동네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골목의 풍경과

시간마다 달라지는 하늘이 몹시 아름다운 곳이죠.


가끔은 비슷한 벽돌 주택들 사이에서 길을 잃기도 하는데,

그것까지도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이곳에 아주 작은 문화공간 '라이트하우스(write house)'가 있습니다.

기록의 집, 라이트하우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을 합니다.

그 방식은 글, 사진, 굿즈, 영상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렇게 동네의 이야기, 사람들, 이슈 등을 모으는 라이트하우스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으로부터

<동네기록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현재 4년차를 맞이하였습니다.


라이트하우스가 지향하는 동네기록관은 

동네 출신의 유명한 사람, 역사적인 사건 등을 기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 그래서 기록되지 못했던 것을 기록하고

그것을 로컬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것입니다.



동네기록관이란?

동네기록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제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는 기존에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해온 소규모 복합 문화공간 15곳을 동네기록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청주 4개구 곳곳에 자리한 동네기록관은 주민들이 기록 활동을 하는 문화의 장이 되었고, 마을 기록물이 모이는 기록 공간의 역할도 하였습니다. 각기 다른 주제와 표현 방식으로 나와 이웃의 삶, 그리고 동네의 일상을 담아왔고, '기록'은 그렇게 공간과 사람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c) 문화도시청주센터

동네기록관 역할

마을의 기록과 주민의 기억을 모아 마을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주민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록문화 복합공간입니다.


(c) 문화도시청주센터

운천동 동네기록관, 라이트하우스 WRITE HOUSE

운천동 동네기록관 라이트하우스는

운천동에 있는 소규모창작공간입니다.

동네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록 활동을 합니다.


2024년 기준, 청주에는 총25여 곳의 동네기록관이 있습니다.

운천동 동네기록관으로 선정된 원더러스트와 유자차스튜디오의 공간

<라이트하우스 write house>의

다양한 이야기는 본 누리집을 통해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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